수고하십니다.

진해지역위 기본사회위원장 김재근이라 합니다.

상기 내용은 금일 진해지역위 밴드에 올라온 사무국장의 글과

그에 따른 당원의 반응, 그를 응대하는 사무국장의 대응방식을 제가 캡쳐한 것입니다.

그는 금번 선거 황기철 후보의 사무장을 역임한 것으로 압니다.

상기의 내용은 경선기간 김종길후보 지지자 모임 단톡방에 선거법을 잘 몰라

발생한 실수를 마치 지지자 모두가 모의하여 이루어진 사태라 임의판단하며 당원들을 갈라치기 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관련되어서는 지지자 방에 숨어있던 해당 캠프분이 캡쳐하여 신고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행위에 관하여서는 이미 당원분과 사무장분이 참고인으로 경찰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나 상기의 내용으로 진해지역위의 위신이 추락되었다고 임의주장하시며,

해당 캠프 황기철 후보의 접대논란, 현역 시의원의 후원회 논란등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해당 사항은 현재 검찰 송치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사항은 지역지에 뉴스로도 보도되었지요.

또한 해당 캠프 관계자로 추정되시는 분의 허위 비방 및 비난 글 게시 등은 아예 다루어지지도 않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조사중이나 고소인이 특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선거 패배의 책임을 통감하고 선거 기간의 복기 및 원인분석,

선거기간 힘들게 고생하신 당원들을 달래는 기간이라 생각됩니다.

여타 다른 지역위 후보님들은 현재 낙선인사를 하시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허나 저희 지역위는 부끄럽게도 이렇게 당원들간의 분란을 조성하고 단합을 결여하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동안에도 당원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일체의 소통없이 진행하신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선거는 후보님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신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제 선거가 끝났고 우린 다음을 준비하여야 하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서 당원들간의 화합을 방해하고 선거 패배의 책임을 당원들로 돌리는 지역위원회...

도당에서 만들어 주신 소중한 지역위 소통방조차도 선거 끝나자마자 바로 폐쇄해버리고,

해당 행위에 대하여 밴드에 게시물을 올려 반발하는 당원의 게시물 삭제후 강퇴..

이러한 지역위가 현재로서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하지만 경선 승리로 인해 지역위를 인수하신 지역위원장님은

중국 상하이로 떠나시는 듯 보이시네요.

정말이지 제 얼굴에 침뱉기라 생각해서 이러한 일은 만들고 싶지 않았으나

아무리 부끄러워도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아 건의드립니다.